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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6.01~16.02)

그리스, 불가리아 왕복 비행

1월 21일에 그리스로 떠나서 2월 4일에 불가리아에서 출발해 2월 6일에 인천에 공항에 도착했다.


이용했던 항공사는 연착으로 유명하다는 터키항공..

결제하고 발권했을 때에는 몰랐으나, 유랑에서 검색해본 결과 알게 된 사실.. 설마 나에게 일어나겠어 하는 사건이 결국 일어났다.




1월 21일 00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해서 이스탄불에 1월 21일 05시 00분에 도착 예정인 터키항공 TK091편

무료 항공추적 사이트에서 기록이 유료로 전환되어 볼 수는 없지만,, 기억 상으로는 출발은 거의 정시 출발 (00:20 ~ 00:30분 사이) 도착은 오히려 05:00시 이전


비행시간은 대략 11시간 30분

비행기는 보잉 777-300ER (77W) : http://www.seatguru.com/airlines/Turkish_Airlines/Turkish_Airlines_Boeing_777-300_V3.php


비행기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는지 인천공항의 온도는 계속 오른다. 아무래도 영하의 온도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터키항공에서는 도착을 하고나서 게이트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를 타고나서 공항으로 이동.

아래처럼 대략 4~5키로를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 게이트로 내려준다. 



터키항공에서 대략 2시간 반 정도 기다려서 비행기에 탑승.

이스탄불에서 아테네로 가는 터키항공 TK1845편은 07:30 이륙 예정인데.. 07:30에 탑승 시작.

그러나 8시쯤 이륙해서 거의 9시쯤에 정확하게 착륙!

아테네 공항에선 바로 게이트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둘아오는 비행기는

소피아 - 이스탄불 : TK1030

이스탄불 - 인천 : TK90



소피아 - 이스탄불 비행기는 2월 4일 21:35분 비행기.

그러나 이륙 당시에 진눈깨비가 많이 내려서 탑승도 늦고 비행기 위에 묻은 진눈깨비를 청소하는건지 어떤 세제같은게 섞인 물을 한번 뿌리고 이륙을 해서 22:15분 이륙


소피아 공항이 작아서 21:35분 이전 비행기는 19시대 비행기가 마지막이었는데,, 거의 2시간동안 준비를 해서도 늦어서 22:15분에 출발한다는 점이..

늦게 출발하기도 했지만 터키에서 착륙하기 전에 착륙을 기다리려고 하는건지 계속 주변을 맴돌다가 착륙. 비행시간 1시간 43분



이스탄불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의 이륙시간은 1시 20분인데 탑승 시작 시간이 12시 30분이라 버스를 탑승해서 급하게 나왔는데,

출발현황표를 보니... 딜레이...

01:20 이륙 예정이었으나 08:15로 6시간 55분 딜레이..

그마저도 실제 이륙시간은 예정보다 7시간 57분 딜레이된 09:17..


한국인들이 공항에 있는 환승카운터에 항의를 해도 그냥 공항 밖에 있는 호텔 가라. 라는 얘기 뿐이라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공항에서 노숙을 하다가 탑승을 한 것 같았다.




처음엔 311게이트라고 나오더니 또 다시 209게이트로 바뀌었다는...

결국 원래 오후 6시 착륙예정이 다음날 01:13 착륙... 7시간 13분 늦게 도착.


터키항공에 대한 평판이 안 좋은 글들이 많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왜 그런 평판이 나왔는지를 알 것 같다. 

앞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 터키항공은 웬만하면 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