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2] 통인시장, 서촌, 대오서점, 광화문

친구가 페이스북에서 본 통인시장 도시락카페를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된 통인시장.

통인시장은 경복궁의 서쪽에 위치한 시장.

왕십리역까지 걸어가서 5호선을 타고 광화문 역으로 이동.

평일이지만, 광화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제대로 된 사진을 찍고 싶어도 항상 차가 왔다갔다 해서 차가 항상 같이 찍히는 광화문..

광화문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서 길을 건너면 통인시장을 향해 갈 수 있다.

통인시장 가기 전에 있는 가게들은 대부분 한글간판을 사용한다!

올레,티월드,U+ 스퀘어

스타벅스,할리스,배스킨 라빈스 등등

소설작가 이상이 살던 집을 꾸며놓은 이상의 집.

마실것도 무료로 제공하고 마음껏 쉬다가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드디어 도착한 통인시장.

조금 걸어가다 보면, 도시락을 살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이 곳에서 도시락을 받고 엽전을 구매하면(1개에 500원. 10개 단위로 파는듯하게 묶여져 있다.)

시장을 돌아다니며 가맹점을 찾아가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밥과 국을 먹을사람은 엽전을 구매한 곳에서 먹으면 되고(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복잡하다는 점)

밥과 국이 필요 없는 사람은 입구쪽에 위치한 지하의 쉼터에서 먹으면 된다.(이 곳은 우리 말고 한 팀이 있었다는.)

통인시장 주변을 둘러보고 찾아간 대오서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이라고 한다.

무려 60년동안이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표지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는 카페로 운영을하는 것 같다.

서촌을 구경하고 경복궁쪽으로 이동.

통인시장 -> 효자동 -> 경복궁쪽으로 오니, 왼쪽에는 청와대로 가는 길이 있어 경찰들이 검문을 하고 있었다.

경복궁을 지나 건너편으로 가니, 교대식을 위해 복장점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시 광화문쪽으로 돌아와서

근위병 교대식 시작하는 부분만 조금 보다가 광화문광장으로 건너왔다.

광화문광장에서 친구의 기프티콘 소모를 위해 스타벅스에 들려 잠시 쉬다가

지하철을 타고 다시 숙소로 컴백.

어쩌다보니 목표로 한 4시 반보다 조금 늦게 도착.

4시 반에 축구를 보려고 했는데.

축구 다 보고 출사포스팅을 하는데, 이겨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