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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E 의 IT 경험담/Nexus5 & Nexus7

Nexus5 배터리 최적화하는 나만의 방식.


나만의 배터리 최적화 방법

<모든 사용자에게 맞는 방법도 아니고, 이 방법이 맞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배터리일 것이다.

예전 피쳐폰에 비하면 기능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지만, 그만큼 큰 화면과 많은 동기화 기능으로 인해 사용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일체형핸드폰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콘센트와 보조배터리는 필수인 세상.

아이폰은 사용자가 건들수 있는 부분이 많진 않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사용자에 따라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배터리를 최적화 할 수 있다.


1. 사용하지 않는 기본 어플들 사용중지하기. 


Nexus모델이라 기본어플들이 상당히 적긴 하지만,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스마트폰은 제조사어플, 통신사 어플들이 많이 깔려있다.


특히 통신사어플들은 자신들만의 앱스토어를 깔고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어플들이 깔려있는데,

몇몇 어플들은 종료해도 다시 실행되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돌고 있는 이른바 좀비어플들이 있고,

그 좀비어플들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닳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 어플들을 사용중지 시켜주어 다시 살아나지 않게 죽여주어야 한다.



이 중에는 배터리드레인을 유도하는 어플이 아닌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안 쓰는 어플들이기 때문에

사용안함으로 설정한 것들도 많다.

(스트리트뷰, 얼굴 인식 잠금 해제, 클라우드 프린트, 태그, 키보드 등등)

(문서,스프레드시트,프리젠테이션,Keep 등등의 구글 어플들도 잦은 동기화를 통해 배터리를 소모할수 있고 핸드폰으로는 안 쓰는 기능이므로 사용안함 설정)






2. 위치 관련 설정 


좀비어플이 백그라운드에서 잡아먹는 배터리만큼이나 배터리 소모가 많은 것이 이 위치관련설정일 것이다.

구글에서 혹은 다른 어플들에서 위치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있는데, (각종 지도 어플 & 구글나우 & 날씨제공 등등)


위치기반 어플들이 서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계속 GPS를 가동시키거나 기지국 탐색으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큰 배터리 소모를 야기한다.

(서로 동기화가 되어 모든 위치 기반어플이 한번에 처리가 되면 좋겠지만,,)


그래서 사용 안 하는 위치기반은 최대한 없애고, 필수적인 것도 배터리를 줄일 수 있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위치를 확실히 파악해야 하는 지도어플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평소에는 위치파악을 배터리절약(Wifi나 기지국을 통한 위치파악) 모드로 해두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에는 핫 토글을 통해 지도를 사용할때에만 GPS를 켜 정확한 모드로 사용>


그리고 아래의 최근 위치 요청에서 과도한 배터리소모를 유발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면 없애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래 구글 위치 정보 전송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뜨는데, 위치 정보 전송과 위치 기록이 있다.

위치 정보 전송은 구글에서 이 계정을 사용하는 기기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구글나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한다.
구글나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위치 정보 전송은 사용 중지 한 상태로 놔두었다.

위치기록은 구글에서 내가 이동하는 위치를 파악하여 저장하는 것인데,
좋은 기능이 될수 있으나(특정 기간 이동한 거리 파악 등등)
개인정보를 걱정하는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나도 사용하지 않으므로 OFF




3. 필요하지 않은 동기화 기능 끄기 


스마트폰의 큰 기능 중 하나는 동기화일 것이다.

동기화를 통해 여러 기기의 정보를 공유해서 사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잦은 동기화는 데이터와 배터리 소모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사용하지 않는 동기화 기능은 꺼버리는 것이 좋다.



4. 루팅 후 어플들을 이용한 배터리 최적화 


Nexus 레퍼런스 기기라 루팅하기가 용이하여,

루팅 후 사용할 수 있는 어플(꼭 루팅이 필요하지만은 않다.)을 통해 최적화를 한다.


1. Greenify

  - 어플을 확실히 죽여주어 백그라운드에서 살아나지 않도록 하는 어플.

  - 루팅을 하지 않으면, Greenify가 각 어플의 설정을 불러주어 각각 사용중지를 시키고록 해준다.

  - 루팅을 하면, 버튼 하나면 전부 어플을 죽여준다.

  - 자주 쓰지 않는데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어플,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살아나는 어플(페북 등) 을 죽여주면 된다.




2. Wakelock Detector

  - 어떤 어플들이 핸드폰을 깨우는지 알려준다.

  - 스마트폰이 화면이 켜있지 않아도, 동기화나 알람 수신을 위해 주기적으로 혼자 작업을 수행하는데 이 작업을 유도하는 것을 켜짐(Wakelock) 이라고 한다.

  - 이 켜짐이 발생하면 핸드폰의 AP가 작동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

  -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어플들이 켜짐을 유도하는지 알 수 있다.


  - 보통 가장 많이 켜지는 것은 구글서비스와 카톡.

  - 특히 구글서비스에서는 위치파악을 하는 Nlpwakelock 이다. 

    (이건 외국의 사용자들도 어떻게 줄일지 고민하고 있는 요소. 핸드폰이 60초마다 깨어나서 구글에 위치를 전송한다고 한다...)




이런 노력을 통하면, 그래도 스마트폰 배터리가

최적화하기 전 보다는 많이 향상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