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좀 빈둥대다가 산책을 하기 위해 나왔다.
아침에 물안개가 껴서 호수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페리역 근처의 함벽보도라는 유명한 트래킹길이 있어서 그 길을 산책하러 나갔다.
7시 좀 전인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역시 유명한 산책로라그런가.. ㅋㅋ
한 20분 정도? 걷다 보니 산책로의 끝이 거의 다 왔다.
산책로에서 끝나서 다시 페리역으로 돌아왔다.
숙소로 가서 아침을 먹고 씻고 10시 좀 전에 숙소에서 나왔다.
그래서 어제 밤에 산책했던 그 코스를 따라서 걷기 시작했다.
어제 갔던 곳 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더니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를 찾아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테더링을 해서 열심히 인터넷을 하다가, 타이중으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가서 타이중으로 복귀!
타이중에 돌아가서 짐을 찾고 점심을 도시락을 사서 기차에서 먹으면서
타이페이로 갔다.
타이페이 체크인을 한 이후로는 여행이란 생각 안 하고 그냥 막 쉬다가
카메라도 없이 그냥 빈 가방만 매고 시먼딩에 가서 기념품이랑 선물 줄 펑리수 몇개 좀 사고
동생 옷 하나 사고
남은 돈 쓰려고 이것저것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그냥 쉬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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