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시작 기념 그리스 사진 방출!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예고편을 보고 그리스 생각이 너무 나서..

2013년 6월 사진이지만 투척합니다.. ㅎㅎ

예고편서 할배들이 달리기 하던 곳으로 나왔던 1회 올림픽 경기장입니다!

1900년대 초에 지은 건물인데 5만명 정도 수용 가능한걸로 기억하네요~ 

내부에는 올림픽 기념관도 있어서

역대 올림픽 성화와 포스터들이 모두 전시되어 있어요~

이 곳은 국회의사당과 그 앞 광장인 신타그마 광장이구요~

여기도 예고편으로 나온 것 같은데 음악당입니다! 예전부터 있던 건물을 보수만 해서 그대로 쓰는 것 같아요! 

이 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그 유명한 아크로폴리스 언덕과 파르테논 신전이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에서 보면 그리스 시내가 전부 발 아래에 놓인 것 처럼 보입니다! 

누구나 교과서에서 봤을 법한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제가 갔을 땐(2013년 6월) 보수 공사 중이라서 한쪽에서 보면 공사판인데 반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멋진 모습이에요~

이 곳은 아크로폴리스의 서쪽에 있는 언덕인데, 높고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해서 경치를 보거나

밤에 맥주 마시면서 야경을 보기 참 좋은 곳입니다! 

저도 떠나기 전날 이 곳 앉아서 3시간 동안 여행에서 만나 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얘기했던 기억이 ㅎㅎ

아마 그리스를 갔으니 할배들도 당연히 산토리니에 다녀오겠죠~

산토리니 가는걸 봤다는 후기들이 종종 올라오네요 ㅎㅎ

할배들은 시간이 없으시니 비행기를 타고 가셨겠지만,, 가난한 배낭여행자인 저는 당연히 배를 타고 갔습니다!

표 가격은 당일 아침 데크석으로 샀을때 40유로가 조금 안됐구요.

시간은 대략 9시간 정도 걸립니다!

비행기는 1시간이면 되지만,,,

9시간이 지나가게 되면 저런 모습이 보이는데요!

산토리니 섬 위에 빼곡히 집들이 늘어져있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저런 절벽위에 집을 지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이 곳은 산토리니 교통의 중심지 피라마을인데요!

버스정류장 기점이 모두 이곳에 모여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편한 곳입니다!

(그러나 산토리니는 버스 시간이 드문드문 있어서,, 역시 렌트가 편합니다!)

(전 4인승 차를 렌트했는데 하루에 90유로~100유로 정도 나왔어요.. 기름값까지)

이 아래부턴 이아마을이에요~

산토리니 하면 생각나는 파란지붕이 모여있는 곳이죠!

(그러나 파란지붕은 교회(?) 성당(?)이기 때문에,, 많지는 않고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사진만 보고 산토리니 하면 파란 지붕만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산토리니 주변 바닷물은 때깔부터 다르죠 ㅎㅎ

이 곳은 산토리니 거의 남쪽 끝에 위치한 레드비치에요~

구글 지도에서 레드비치라고 쳐도 나오진 않지만,, 현지 종이지도에는 나오길래 다녀와봤습니다!

(https://goo.gl/maps/9SKAK)

구글 지도에서 보려면 위 경로로 들어가서 왼쪽에 노란 비치가 바로 레드비치에요!

이 사진의 장소는 길을 잘못들어 가게 된 곳인데, 산토리니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ㅎㅎ

어쩌다가 여기까지 올라가게 되었는지, 

공항도 보이고 산토리니의 모든 곳이 발 아래 놓여있어요!

저렇게 드문드문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네요~ 모두 피라,이아 마을에 사는게 아니네요.(집값이 비싸겠죠 그쪽은.. ㅎㅎ 관광지라)

아마 이곳도 꽃할배에 나올 듯 한데, 이아마을에 있는 아틀란티스 서점이에요!

제가 기억하기론 영국인들이 산토리니가 마음에 들어 여기 눌러앉아 서점을 만든거라고 하는데,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ㅎㅎ

꽃할배가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그리스를 다녀왔던 저로써는 정말 설레이네요~

제가 갔던 곳도 나올것이고! 제가 가려고 했지만 시간상 못 갔던 곳도 나올테니까요~

제가 유럽 여행할때 꽃할배 첫 촬영을 했었었는데,,(1주일 차이로 엇갈렸었죠.. 루트도 거의 비슷한데..)

그 다음엔 대만편 보고 제가 대만을 다녀오고! (그 덕분에 대만 일주를 해서 대만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부할수 있죠 ㅎㅎ)

스페인에는 못 다녀온 곳이지만 ㅜㅠ

그리스는 또 다녀온 곳이라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