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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3.05~13.06)/1. Ready For Europe

본격적인 출국준비 - 에티하드 항공사 웹 체크인 하기


에티하드 항공사 웹 체크인 하기 



드디어 출국이 24시간 안으로 다가왔다. ㅋㅋ

 

에티하드 항공사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웹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비행기 이륙시간 24시간 전부터 2시간 전까지 웹 체크인이 가능한데,

웹 체크인을 하면 자리지정을 미리 할 수 있고,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때 길게 줄을 설 필요 없이, 비지니스석 라인에 가서 웹체크인을 했다고 하면

체크인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에티하드 항공사 홈페이지인 http://www.etihad.com 에 접속을 하면 다음과 같이 뜨는데,

 

 

오른쪽 위에 '내 여행' 메뉴를 보면 체크-인 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곳을 누르면 웹 체크인을 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성 , 출발도시 ,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체크인을 누르면 체크인을 할 수 있다.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그럼 다음과 같이 창이 뜨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할 때 미리 자리지정을 해 놓은 상태라 좌석이 바로 떠버렸다.

좌석을 바꾸거나 선택하려면 아래의 Select or Change Seat를 누르면 비행기 그림이 뜨면서 자리를 정할 수 있다.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 가는 경우에는 비행시간이 10시간이므로 자리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비행기 자리를 잘 선택하기 위한 사이트가 있다.

http://seatguru.com

 




접속을 하면 다음과 같이 뜨는데, 오른쪽에 항공사와 편넘버 , 날짜 등을 입력하고 검색을 누르면 비행기 좌석이 뜬다.



 

이게 내가 타고 아부다비로 갈 에어버스 A340-500 기종이다. 

좌석에 마우스를 대면 좌석별로 정보가 나오는데, 내가 고른 31C의 좌석은 전원과 개인모니터가 지원된다.

(사실 이 기종안의 좌석은 모두 지원된다.)

 

자리별로 노란색 , 초록색 , 빨간색으로 표시된 좌석이 있는데, 

이는 추천좌석 , 주의좌석 , 비추천좌석 등을 의미한다.


화장실 주변같은 경우는 당연히 비추천좌석으로 들어가고

비상구쪽 다리를 쭉 펼 수 있는 곳은 추천좌석이 되겠다.

 

나의 경우는 어차피 새벽비행기라 밖이 잘 보이지도 않을테고,

비행기 내에서 거의 잘 것 같아서 그냥 복도쪽으로 하였다.

 

그러나 체크인 할때 자리를 봤더니 창가 옆자리가 비어있다!!

실제로 이륙할때도 비어있으면 할 따름이다.


 

 

자리를 선택한 후 Check-In을 누르면 체크인이 완료되고 보딩패스가 뜬다.

 

아래 화면같이 보딩패스가 뜨는데, 이를 Email로 보내는 버튼을 눌러 메일로 PDF파일로 받아 뽑아가면 된다.

물론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면 유효한 보딩패스로 바꿔준다.




이렇게 출국까지 남은 일정 중 집에서 할 수 있는것은 끝났다.

이제 내일(사실 오늘이지만)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서 서울역에서 환전을 좀 더 한 후에, 공항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을 갈 예정이다.

점심에 집을 나서야되서, 밤에 인천공항에서 샤워를 하고 싶다만,,

 

체크인은 출발 3시간전부터 시작해서 10시를 넘긴 시간에 체크인을 하는데,

환승지역의 무료샤워실은 오후10시까지밖에 하질 않아서..

거의 30시간을 씻지 못한 채로 런던까지 가야될 것 같다.

 

아부다비에서 무료샤워실을 발견하길 바랄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