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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6.01~16.02)/Bulgaria

[8일차] 죽기 전에 가봐야 한다는 그 곳! 릴라 수도원 찾아가기




어느 곳에서 고른 것인지는 모르지만

죽기 전에 가봐야 한다고 뽑힌 릴라 수도원에 가보기로 했다!


소피아에서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


차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2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물론 버스라서 중간중간 들렸다 오기도 하고, 30분 정도 휴식시간도 있었기 때문!



일단 릴라 수도원에 대중교통으로 가기 위해서는

소피아 서부 터미널을 찾아가야 한다!

Zapad가 서쪽을 의미하는 것 같다.


서부터미널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 나타나있다.

시내에서 꽤나 떨어진 위치!


Zapad 터미널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345마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마침 엄마와 내가 묵었던 숙소는

345마트를 가는 4, 5트램을 타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어서 금방 터미널로 갈 수 있었다!


또는 대중교토지도상에 있는

103번, 260번 버스를 타도 갈 수 있다.

아무래도 시내에서 가기에는 4,5번 트램이 좋은 것 같다!

4번 트램이 특히

지하철 두 노선이 만나는 세르디카역도 지나고, 기차역, 버스터미널 근처도 지나가기 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Zapad 정류장을 찾기 위해서

구글 지도로 위치를 계속 보면서 갔기 때문에 그게 가장 정확할 것 같다.



Zapad 터미널에 가면

7번 게이트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릴라수도원으로 직행하는 버스는 하루 한대!

오전 10시 20분!

떄에 따라 다른듯하지만

1월 말은 비수기인지 미니버스가 있었다.



터미널에 가는 방법을 나타낸 사진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불가리아 이하얀님 블로그를 링크

http://m.blog.naver.com/bulgariyann/220234418554


10시쯤에 갔더니 자리가 몇 개 남지 않았었다.

그래서 앉은 곳은 기사님의 바로 뒷자리.

요금은 릴라수도원까지 11레바이다.




10시 20분에 터미널을 출발한 버스는 계속에서 달리고

두브니짜에서 잠깐 멈춰 사람들을 내리고 태운 뒤에

또 다시 달려서


12시쯤 릴라마을에 도착!

릴라 마을에서 대략 20분~30분정도 쉬고

기사님이 바뀐채로 릴라 수도원으로 출발!








2~30분 쉬는 동안

주변도 조금 돌아보고 했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그냥 주로 가까운 곳만 돌아다니고 했다.


다시 출발해서 30분 정도 가면 나오는 릴라 수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