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바젤 TGV 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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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유명한 고속철도 TGV 예약하기

런던에서 파리로 온 뒤, 5일을 파리를 여행하고 파리에서 스위스로 넘어갈 계획을 짰다!!

 

스위스 여행은 7박 8일로 계획 중인데,

처음에는 베른을 베이스캠프로 잡고 여행을 할 계획이다.(그래봐야 2박 정도지만? ^^)

 

파리에서 스위스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파리의 고속철도 TGV를 이용하여야 한다~

TGV는 우리나라 KTX를 만들때 그 모티브가 된 열차로 알려져있다~

 

<출처 : http://www.pictobrick.de/pictures/tgv/tgv_01.jpg>

TGV의 최고속력은 시속 500km 를 좀 넘는다고 하니... 엄청나게 빠른 기차다 ㅋㅋ

  

TGV도 미리 예매하면 싼 가격에 구할 수 있고!!

나라간 이동 일정도 확정한 나는 더이상 미룰 이유가 없었다 ㅋㅋ

 

TGV는 출발일자의 3달 전에 표가 풀리기 시작한다.

TGV는 http://www.tgv-europe.com 이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처음 들어가면 지역을 고르라고 하는데, 

우리는 ASIA니까 ASIA를 선택하면 된다!

 

ASIA를 선택하고!! 중요한점은 왼쪽 아래의 tgv-europe.com 으로 간다는 칸을 클릭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냥 OK를 눌러버리면 한국사이트로 들어가지는데, 수수료도 붙고 가격도 좀 더 비싸다고 한다.

예매하는데 어려운 영어가 필요한 것도 아니니 tgv-europe.com으로 들어가 직접 예매하는게 수수료도 안 붙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잇는 방법이다. 

 

 

다음 화면처럼 오른쪽에 출발지와 도착지, 여행날짜 등을 입력하고 아래 Ticket collection country에 티켓 수령 국가를 입력하고 검색을 하면 된다.

사실 우리는 e-ticket을 뽑아가도 되고, 예매번호나 그런걸 기억하고 있다가 현지 발권기에서 뽑아도 되기 때문에 나라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이 하루동안의 열차시간표와 가격을 보여준다.

 

나는 베른으로 가야 하지만, 파리에서 베른으로 가는 열차는 매일 오후 5시 57분에 있다.

베른에 도착하면 무려 10시 반이 된다.

 

그래서 나는 아침 8시 23분에 파리에서 출발해서 11시쯤에 바젤에 도착하는 열차를 예매했다.

스위스패스를 사기 때문에, 스위스 내에서 이동은 자유롭다!!

그러므로 그냥 바젤에서 베른으로 환승해서 가면 1시간정도면 베른에 도착하기 때문에,,

1시 이전에 베른에 도착 할 수 있다.

 

그럼 얼른 숙소 체크인을 하고 짐정리를 하고 베른을 돌아다녀볼 수 있겠지!!

 

베른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도시이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밝혀내는 기간동안 머물렀던 곳이 베른.

그래서 베른에 아인슈타인 하우스라고 , 아인슈타인이 실제 머물렀던 곳을 전시하고 있다.

물리학도인 나에게는 중요한 곳이지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티켓 수령에는 4가지 방법이 있는데, 순서대로

 

1. E-ticket

   말 그대로 인터넷으로 티켓을 수령하는 것이다. 이 티켓을 뽑아서 가면 된다.

2. Automatic Ticket Machine

   현장에서 티켓 발권기에서 티켓을 뽑는 방법이다. 결제를 했던 카드를 이용해서 발권할 수 있다.

3. Post

   우편으로 받는 방법이다. 한국에서 받으려면 추가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4. Retrieval in a French station

   이 방법은 프랑스에 있는 역에서 카운터에서 수령하는 방법이다.

 

제일 간단한건 사실 E-ticket이다.

그러나 항공권 보딩패스처럼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발권기나 카운터에서 수령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인다.

 

그래서 나는 E-ticket으로 일단 뽑아가서, 역에서 한번 발권기로 수령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빳빳한 티켓이 뭔가 더 진짜 티켓 같으니까 ㅋㅋ

 

그 아래 개인 신상등을 적고 신청을 하면 결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