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숙소 예매하기 - 후보 정하기 |
출국이 40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이제 슬슬 첫 여행지인 런던의 숙박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아서,
틈틈히 조사를 했던 파일을 열었다.
유랑을 통해 그나마 평이 괜찮던 호스텔들을 뽑아놨었는데 그 곳이
1. Astor Victoria
2. Christopher's Inn - Village
3. Palmers lodge - Swiss Cottage
세 곳이었다.
가격, 시설도 중요하지만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가는날 유로스타 시간이 아침 8시 50분 쯤이고,
출국심사를 하기 위해선 더 일찍 도착해야 하므로,
판크라스 역까지 가는 시간도 결정의 중요한 요소였다.
맨 위에 있는 곳이 1. Swiss Cottage
가운데 아랫 부분이 2. Astor Victoria
오른쪽 아래가 3. Christopher's Inn - Village
세 점 사이에 있는 곳이 St Pancras 역이다.
1. 가격(5/20 ~ 5/25)
8인 도미토리 기준 Astor Victoria > Swiss Cottage > Christopher's Inn |
2. 위치
Swiss Cottage는 관광지하고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편.
Astor Victoria는 주변에 빅벤 , 웨스트민스터, 버킹엄궁전 등 관광지가 많은 편.
Christopher's Inn - Village는 주변에 런던브릿지 , 타워브릿지, 런던 탑 등이 있어서 타워브릿지 야경을 보러 가기 좋다.
3. 시설
시설은 세 군데 다 큰 차이는 없다고 하는 것 같다.
다만 핸드폰 로밍을 안 해가기 때문에 와이파이는 내 선택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
세 곳 다 무료지원이 되는 것 같다.
4. 판크라스역까지 접근성
세 곳 다 좋은 편이다.
구글 지도 검색 결과 Swiss cottage에서는 22분 , Astor victoria 에서는 18분 , Christopher's inn 에서는 17분 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호스텔월드나 호스텔부커스 , 호스텔닷컴에서 방을 찾아보니
Christopher's Village에만 5박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방이 있어서 Christopher's Inn 으로 예약하기로 결정했다.
런던 숙소 예약하기 - Christopher's Inn |
가격을 보다가 호스텔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들어가봤다.
http://www.st-christophers.co.uk/
호스텔닷컴이나 이런 곳보다 3파운드정도 더 저렴했다.
예약사이트보다도 가끔은 직영사이트에서 바로 구하는 것이 유용하기도 할 듯!
그래서 바로 예약을 했다.
Extras and Upgrades 라고 적힌 곳은 조식을 다른 식당에서 만든 조식을 준다는 것 같다.
그러나 Christopher's Inn - Village 는 기본 조식이 포함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제는 한번에 다 할 수 있고 , 10%만 일단 내고 나머지는 체크인 할 때 결제할 수 있다.
요 며칠동안 환율이 급등해서 너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지길 바라면서 10%만 결제를 했다.
결제를 하면 입력한 메일주소로 예약확인증이 날라온다.
나의 총 런던 숙박지는 96.5파운드가 되었다.
어제 환율(매매기준가)로 계산해도 17만 8천원정도의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다.
이제 파리 숙소를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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