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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4.07)/2. Hongkong (07.09 ~ 07.13)

[1일차] 홍콩의 첫 코스. 스타의 거리 & 홍콩섬


 홍콩 & 마카오 여행기

 

2014/07/15 - [1일차] 숙소 찾아가기. Ah shan Hostel.



숙소에서 쉬다가 몽콩의 1010 매장에서 유심칩을 구매했다.

보통은 공항에서 많이들 구매를 하는데 홍콩 여행 카페에 올라온 정보가 주로 1010에 대한 것이라 다들 그쪽으로 몰려서

줄이 길다고 한다.. 

그리고 공항의 1010 매장이 공사중이라는 정보를 듣고






난 그냥 시내에 가서 사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시내로 온 다음 구매를 했다.

몽콕역 근처에 있어서 찾기 아주 쉽다.


유심칩 하나에 88HKD 이고 , 그 88 HKD중에 78HKD로 1주일 3G무제한 요금제에 가입이 되는 것이고

10HKD로 전화나 문자를 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유심칩을 사고 난 뒤에 , 스타의 거리로 출동


몽콕역에서 침사추이 역까지는 지하철로 3정거장.

침사추이 역에 내려서 스타의 거리까지 가는데는 꽤 걸어나가야 하는데, J 출구 근처로 나가면 가깝게 갈 수 있다.


J5가 가장 가까웠던걸로 기억을.




스타의 거리 시작부분에는 이런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던.. 






그 뒤로는 바다와 함께 홍콩섬의 높은 빌딩들이 줄을 서서 위치하고 있다!

그 와중에 보이는 현대와 삼성의 간판들.




저 멀리 보이는 피크타워! 벌써부터 위에 많은 사람이.. 밤엔 엄청 나겠지?




홍콩섬과의 바다 사이로 수 많은 배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때로는 화물을 나르는 화물선이, 때로는 유람선이, 때로는 크루즈가, 때로는 진짜 단순 승객 나르는 용도인 스타페리도 돌아다닌다.




뒷 배경이 좋아서인지 모델들이 화보를 찍는 것도 구경할 수 있었다.


스타의 거리의 바닥에는 수많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박혀있는데, 아는 사람은 딱히 없고..

브루스리 이소룡과 잭키찬 성룡만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너무 덥고 습한 날씨에 중간중간 건물에 들어가 에어컨을 쐬며 땀을 식히고.. 그렇게 구경을 하다보니

스타의 거리를 한번 왕복을 하고 시계탑에  있는 곳에 도착을 했다.





시계탑을 둘러본 후에 그 뒤에 있는 하버시티로 갔다!

하버시티에 갔더니 유명한 축구선수들이.. 포즈를 잡고 기다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약간의 활약은 했지만 결국 무너진 호날두와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한 루니, 즐라탄

리베리, 이니에스타, 다비드 루이스, 팀 하워드, 네이마르가 전시되어 있었다!


하버시티 안으로 들어갔더니 풀랑코도 전시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너무좋았다...

 


하버시티 내부도 구경을 좀 하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 섬으로 건너가기로 했다.



예전에 다리가 있기 전에는 배를 타고 넘어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스타페리가 그 역할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바다 건너 앞 홍콩섬으로 왔다갔다 하는데에는 단돈 2.5 HKD 우리돈으로 대략 400원도 안되는 가격




이렇게 초록색 배와 아래처럼 화려하게 색칠 된 배 2대가 쉴틈없이 왕복을 하고 있었다! 

한 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느긋하게 구경을 하다보면 어느새 건너편에 도착한다!







건너편에 도착을 해서 내리니 길 건너에 있는 IFC


엄청나게 큰 건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 안에 들어가면 시원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IFC는 홍콩역과 붙어 있고, 홍콩역과 센트럴역은 한두블럭 정도 떨어져있다.



센트럴 역에서 육교를 따라 쭉 걸어가면

센트럴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높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서 몇백억을 들여서 만들었다는 에스컬레이터다! 그래서

아침 출근시간에는 하행을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상행으로 운행을 한다고 한다.






올라가다보면 양 옆으로 홍콩의 거리들이 참 잘 보인다.

어떤 거리는 화려하기도 하지만 어떤 거리는 낡은 건물들과 간판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미드레벨을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 홍콩의 맛집 구기우남! Kau-Kee Restaurant를 찾아 길을 떠났다!

줄을 선 사람이 별로 없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