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에서 나온 양갈비집에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저녁 먹을 때 쯔음 숙소를 나서서 양갈비집에 찾아갔다.
저녁 6시쯤 식당에 갔는데, 단호하게 영업시간이 다 되어서 안된다는 사장님..
뭐 일찍 문 닫는 유럽 문화에 일요일임을 이해하는 바이긴 하나 아쉽긴 한... ㅋㅋㅋ
그래서 찾고 찾아 어쩌다 가게 된 Syrtaki 식당!
위치는 아래 지도에 표시가 되어있다!
이 식당이 바로 Syrtaki(쉬르타키)
꽃할배 양갈비집으로 유명한 식당에서는 약 3분 거리(300m)이다.
식당 내부 구조는
완전 내부와 실외지만 겉을 천막으로 막아둔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실외에서 저녁을 먹기로!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비밀번호가 syrtaki 뒤에 숫자가 붙는거였는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직원이 알려준다.
주문을 한 것은 양갈비는 아니지만
양 폭립과 스파게티!
그리고 맥주와 와인!
이렇게 해서 23.6유로! 대략 3만원 정도!
드디어 나온 양 폭립!
양고기를 한국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나란 놈.. 뭘 먹고 산거지)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몇 번 들었는데,
냄새도 안 나고 굉장히 맛있었다!!
스파게티는 내가 먹고 싶은 메뉴로 하나 주문!
저 두 메뉴로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폭립이 생각보다 양이 많던..
결제를 하러 들어간 식당 내부에는
이렇게 각종 와인들이 굉장히 많이 배치가 되어있었다.
비수기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맛은 괜찮았던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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