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기 |
2013/07/08 - 유로스타를 통한 바다 건너가기! 파리로 고고! 2013/07/08 - [2일차] 걸어서 파리를 횡단하다! 2013/07/08 - [2일차 저녁] 파리의 야경을 담다. 2013/07/09 - [3일차] 파리의 일직선 여행? |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단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곳부터 가보자!! 하고 나와서는
몽파르나스 타워를 가보기로 했다!!
비도 피하면서 굉장히 높아서 파리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몽파르나스 타워는 4,6,12,13호선이 만나는 Montparnasse - Bienvenue에서 내리면 갈 수 있다.
타워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지하철에서 나왔을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쩔수 없이 타워사진은 찍지 못하고..
몽파르나스 공식홈페이지에서 퍼온사진으로 대체..
< http://www.tourmontparnasse56.com/en/#/tour/photos >
안에서 티켓을 끊고(정상가 13.5 , 15세 이상 20세 이하 10.5유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타워 높이가 209m의 높이인데, 올라가는데 단 38초 밖에 안 걸린다고 한다.
56층에 카페랑 전망대가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갑자기 서서 사진을 찍으라고 한다...
순간 깜짝놀라서 뭐지? 했는데, 사진을 찍어서 배경을 합성해서 파는 것 이었다... 이렇게 내 초상권을... 물론 삭제는 하겠지만..
몽파르나스타워에 올라가면 이처럼 파리 시내 전체가 보이게 된다.
이 곳은 유명인들이 많이 안치되어 있는 몽파르나스묘지이다.
근데 문화,예술 쪽에 지식이 적은 나의 상식 수준으로는 어떤 유명한 사람들인지 잘 모르겠다..
강 건너편의 루브르 박물관
콩코르드광장 & 오벨리스크
멀리서 보는 개선문!
개선문은 멀리서 봐도 웅장한 느낌이 느껴진다.
파리의 많은 도로들은 직선으로 쭉 뻗어있고 그 양옆으로 건물들이 빽빽히 세워져있어,
높은 곳에서 보면 뭔가 뻥 뚫린 길의 느낌이 난다.
에펠탑과 그 뒤에 보이는 라데팡스
비가 많이 와서 창문에 빗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내 핸드폰 갤3의 파노라마 사진 기능으로 찍은 파리시내의 전경!!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내려와서는,,,
몽파르나스 묘지에 가보았다.
사진은 남의 묘를 찍기에 느낌이 꺼림찍해서 찍지 않고,,
입구에 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쭉 써주고 직업을 써주어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인 수학,물리쪽 사람이 푸엥카레밖에 없어서 푸엥카레의 묘만 살짝 보고 왔다.
그 뒤에는 비가 와도 노트르담 대성당은 한번 올라가보자! 하고 노트르담 대성당에 왔다.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다 우산을 쓰고 기다리고 있었다.
뮤지엄패스가 있는 나는 표를 끊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성당 옆쪽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입장을 한다.
그럼 조금 올라가다가 표를 끊는 층이 나오는데 거기서 잠깐 기다리다가 직원이 올라가라고 하면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같기 때문에 직원이 조절을 하는 것 같다.
이 곳이 표 끊는 층에 있는 계단. 아마 저 계단은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인것 같다.
이런 빙글빙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중간 층에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 역시 파리 시내가 잘 보인다!
곳곳에 이런 동상들이 세워져있는데, 어떤 동물인지는 잘 모르겠다..
노트르담 대성당 뒤쪽에 위치하는 첨탑! 높이가 생각보다 상당하다.
노트르담 대성당 구경이 끝나고,,
부모님 선물을 사기 위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몽쥬약국에 갔다.
비가 오고 습해서 땀도 나고 찝찝하기도 했는데,,
몽쥬약국 안에도 사람이 가득차있어서 더 찝찝했다..
손님의 90%정도는 한국인인것 같았다.. 파리 속의 한국이랄까..
제품도 한국어 설명이 다 써져있고,
심지어 한국말을 완전 잘하는 프랑스인도 일을 하고 있다.
내가 쓸 스킨로션 하나 산다고 물어봤는데,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 복합성인지까지 한국말로 물어보는데, 완전 깜놀..
몽쥬약국을에서 화장품을 좀 사서 숙소로 들어와서 저녁엔 그냥 푹 쉬었다..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비가 와서 그냥 숙소에서 오랜만에 체력보충을 했다.
'유럽 (13.05~13.06) > 3. Paris (05.25 ~ 05.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일차] 베르사유의 장미?? 베르사유 궁전! (0) | 2013.07.09 |
---|---|
[3일차] 파리의 일직선 여행? (0) | 2013.07.09 |
[2일차 저녁] 파리의 야경을 담다. (0) | 2013.07.08 |
[2일차] 걸어서 파리를 횡단하다! (0) | 2013.07.08 |
[1일차] 파리 여행의 시작 (0) | 2013.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