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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3.05~13.06)/2. London (05.20 ~ 05.25)

경유지를 지나 런던으로 출발!


 유럽으로 향하는 첫 여정

 

2013/05/20 - [Europe (13.05~13.06)/1. Ready For Europe] - 드디어 여행 시작! 경유지 아부다비로 출국하기!



아부다비에 도착을 하고, 입국장을 경우해서 다시 출국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부자나라답게 면세점이 굉장히 화려했다 ㅋㅋ




면세점에선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도 팔고 있었다.

매장의 한 라인이 전부 갤럭시 모델들이었다.

삼성이 정말 세계적인 기업이구나 하는걸 느꼈다.

(이 포스팅을 스위스에서 하고 있지만, 런던 파리 스위스에서 전부 삼성 광고가 굉장히 많다!!)




초콜릿도 많이 팔았다 ㅋㅋ



더운 중동답게 아침 6시 반정도의 해높이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나를 런던으로 데려다줄 보잉777기이다.



배가 고파서 이걸 사먹었다. ㅋㅋ

40디르함이었는데, 대략 12000원 정도 되는 것 같다.


비행기에 탔더니, 아부다비에 왔을때 탄 비행기보다 시설이 더 좋았다!

아부다비 올때 탄 비행기는 충전콘센트도 의자 아래 있었는데,

이 비행기는 모니터 바로 아래에 있다!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서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갸날퍼보이는 날개로 오랜시간 비행한다는게 신기했다. ㅋㅋ


이륙을 하니 사막의 나라답게, 온통 모래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나 싶을 정도였다. ㅋㅋ

좀 날아가니 그래도 강인지 바다인지 푸르른 물이 보이고

경치가 좋았다 ㅋㅋ



신기하게도 이 비행기는 와이파이서비스를 지원한다!!

물론.. 한시간에 11불정도나 했다..

(24시간은 25불 정도였던것 같지만, 7시간 비행이니 그냥 1시간짜리로 결제하고 비행기에서 와이파이를 즐겼다.)

보이스톡도 할 수 있을정도엿다 ㅋㅋ



역시 비행을 할 때는 구름위에서 본 모습이 진짜 이쁜 것 같다.




비행을 하다보니 기내식이 나왔다!!

아부다비 올때는 처음에 라면 하나에 도착할때 즈음 저거랑 비슷한 오믈렛을 먹었는데 엄청 싱거웠다...

그래도 이번 오믈렛은 괜찮았다 ㅋㅋ

하이네켄 하나 주문해서 괜찮게 먹었다. ㅋㅋ


기내식을 먹고 좀 더 비행을 하고 나니

구름밑 런던이 보이기 시작했다.




착륙하면서 본 런던의 모습은 굉장히 녹색이 많았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집집마다 잔디가 있고,

공원도 많은 그런 모습이었다. ㅋㅋ


착륙을 해서 입국심사를 하러 갔다.


흑인아저씨가 걸렸는데..

혼자온건지, 런던에 아는 사람은 없는지 물어보고

언제 떠나는지도 물어보고 티켓 볼 수 있냐고까지 해서..

가방을 열어서 티켓까지 꺼내서 보여줬다.. ㅋㅋ


입국심사를 하고 도장을 꾹 받은 뒤 수하물을 챙기고 공항을 나섰다.

진짜 런던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