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기 |
2013/07/05 - [2일차 오전] 빅벤 & 근위병 교대식 2013/07/06 - [2일차 오후] 트라팔가 광장 & 첼시 구장 & 피카딜리 서커스 2013/07/06 - [2일차 야간] 타워브릿지! 드디어 열리다. |
오늘은 그리니치천문대에 일단 가보기로 하였다!!
물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는, 시간의 기준점인 이곳이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
그리니치까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지만!!
유람선으로 가볼 수 있다고 해서 일단 갈 때는 유람선을 타고 가고
올때는 지하철을 타고 오자! 하는 마음으로 유람선을 타는
웨스트민스터역까지 걸어갔다!!
웨스트민스터역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표를 끊고(편도 12파운드엿던 걸로 기억한다.)
배를 기다리다가 타고 출발했다.
웨스트민스터 선착장에서 찍은 빅벤
웨스트민스터 선착장에서 찍은 런던아이
그리니치까지 데려다 줄 배의 모습!
사람이 꽉 차진 않았지만 아침인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좀 많은 편이긴 했다.
그리니치까지 가는 동안 주변 관광지에 대해 설명해줄 가이드분!
내가 영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 중간중간 들리는 것만 들었다.. ㅜㅠ
배 위에서 본 런던아이!!
역시 유명한 랜드마크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타고 있었다.
대략 그리니치까지 1시간이 걸렸는데 , 그 동안 많은 건물들을 보면서 지나갔다!
파리 , 로마에 더 많은 오벨리스크!
&
가는 길에 본 영국 국기!
런던브릿지 근처라 자주자주 보는 테이트모던!
테이트모던 건너편에 있는 세인트폴대성당
밀레니엄브릿지 아래의 모습!
지나가면서 있던 건물인데, 건물끼리는 규칙적이면서 각 건물마다 다른 모양이 신기해보여서 한장 찰칵!
맨 첫날 봤던 아울렛 같던 건물! 규모가 상당하다
군함레스토랑!!
저 함포가 웅장해보였다
런던시청! 창문 모양이 참 독특하다!
타워브릿지!!
지나가면서 본 건너편에서 반대편으로 가던 배들
저런 유람선이 굉장히 많은 느낌이었다.
건물모양이 상당히 독특해서 매력적이었다 ㅋㅋ
런던속 뉴욕같은 카나리와프.
저 세건물이 런던에서 가장 큰 건물들인데 전부 미국인이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그리니치에 도착해서 배애서 내리면 정면에 다음과 같은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이 보일때 좌측으로 가면!!
왼쪽에 강을 끼고 걸을 수 잇는데, 쭉 걸어가면 된다.
그럼 우측에 다음과 같이 그리니치 대학이 나온다.
저 높은 돔이 두개가 있으므로 알아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건물 안에 박물관도 같이 있다.
대학을 지나가면, 그리니치공원이 있는데 규모가 상당하다!!
저 넢은 잔디밭에 그리니치대학교 학생들이 앉아서 수다를 떠는것 같았다.
우리학교에도 저런 넓은 잔디밭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도심에 있어서 저런 잔디밭도 없고.. 앉아서 대화를 나눌만한 곳도 없고..
이 곳이 관측대!!
관측대이다! 이곳이 가끔 열리면서 별을 관측하겠지
천문대 앞 작은 광장 벽에 붙여있는 시계!
그리니치 천문대 박물관과 본초자오선(시간의 중심, 경도0) 을 보러 돈을 내고(8파운드였나 7파운드 쯤 되었다.)
입장을 했다.
입장을 하니 바로 옛날 관측대와 해시계 같은 것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곳이 바로 본초자오선!!!
저 라인이 시간의 중심인 경도0이다.
거기에 서울의 경도인 127'00 E 가 표시되어 있다!
사람들이 줄 서서 나처럼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그 뒤에서 서서 저렇게 인증샷 한번 남겨주고!
그리니치천문대 옆에서 찍은 그리니치공원의 파노라마사진!
앞에 나무들이 좀 많이 있어서 전경이 잘 보이게 나오진 않았다...
오른쪽에 아저씨 있는 뒤쪽에 암실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면
지금처럼 테이블에 밖의 모습이 보인다.
저 건물 위에 거울이 달려 있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테이블 위로 반사시켜서 외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카메라의 초기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제로 자동차가 지나가는거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걸 처음 보니까 신기했다.
그리니치 천문대 옆에 시계에 관련된 박물관이 있다.
들어가자 이렇게 지구본이 있고, 경도별로 현재 시간이 표시되어있다.
우리나라 지도를 봤는데....
이런 XX...
동해에 East Sea 가 아닌 Sea of Japan이라고 적혀있었다...
안타까운마음이었다 ㅜㅠ
배를 타고 장거리 항해를 하다보면, 경도가 달라져 시간이 달라지는데
그 시간을 알기 위해 시계를 점점 개발하는 과정을 써놨다!
근데 영어라서.. 100% 깔끔하게 이해할 순 없고ㅜㅜ 설명도 조금 자세하게 나오진 않아서..
점점 이렇게 시계는 소형화가 되어간다
이건 원자시계!
그리니치 천문대 구경을 끝내고 공원으로 나오니!!
핫도그와 커피를 파는 곳이 있길래!!
핫도그 하나와 핫초코를 사서 맛있게 먹었다!! 2파운드~3파운드정도에 샀는데 진짜 영국 물가에 비해 싸고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내려와 주변 시내를 구경했다!
런던 시내하고 좀 떨어진 근교라 그런지 차도 사람도 바글바글하지 않아 좋았다 ㅋㅋ
유명한 그리니치 마켓!!
안에 옷도 팔고 먹을것도 팔고 악세사리 같은 것도 팔고 여러가지를 참 많이 팔았다!
규모는 좀 작지만 물품은 다양한!!
이제 경전철 & 언더그라운드를 타고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을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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