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는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주 옥스퍼드에 자리한 공립 연구중심 대학교이다. 1096년부터 교육을 시작했으며[1]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기도 하다.[2]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수많은 세계적인 인재들을 배출하였으며, 수백 년 동안 이어 온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장학금으로 인정받는 로즈 장학금을 수여하는 유일한 대학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가장 많은 역대 수상들을 배출해온 영국 지성의 뿌리인 옥스퍼드 대학교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38개의 단과대학과 6개의 permanent private hall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단과대학과 대학본부 사이의 관계는 마치 미국의 연방제도와 매우 흡사한 운영체제를 띠고 있다. 대학 전체를 나타내는 university는 이들 college나 hall의 연합체이며 실험실, 도서관, 강당 등의 공동시설을 갖춤과 동시에 교육과정의 여러 요건을 정하는 정도이다. 최초의 칼리지인 유니버시티 칼리지는 1249년에 세워졌으며, 1263년경 베일리얼 칼리지가, 1264년에 머튼 칼리지가 세워졌다.
<위키피디아 : 옥스포드 - http://ko.wikipedia.org/wiki/%EC%98%A5%EC%8A%A4%ED%8D%BC%EB%93%9C_%EB%8C%80%ED%95%99%EA%B5%90>
옥스포드 가는 길 |
옥스포드를 가기 위해서는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은 빅토리아 역 근처에 있는데,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좌회전 후 다시 좌회전해서 쭉 걸어가면 나온다.
옥스포드에 가는 버스는 메가버스와 , 내셔널익스프레스가 유명하다.
그러나 난 일정이 명확하게 잡히질 않아서 예약을 하지 않고 갔다.
http://www.nationalexpress.com/home.aspx
메가버스는 왕복티켓으로 사면 14파운드인데,,
난 옥스포드에서 만날 동행이 있어서 올때 어떤 걸 타고 올지 몰라
메가버스 편도로 끊었더니 학생인데도 11파운드나 달라고 하더라...
메가버스는 코치스테이션 안에서 타는 것이 아니라!!
코치스테이면 대각선방향 거리에 타는 곳이 있다.
갈때는 메가버스 11파운드 , 올때는 내셔널 익스프레스 10파운드
이동료로만 21파운드,, 대략 3만 6천원 정도를 써버렸다.
옥스포드 방문기 |
여행 계획 단계에
런던에 5박을 머물러서, 하루쯤은 근교로 나가보자!! 하고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영어권에서 최고로 오래된 대학이 있는 옥스포드에 가기로 했다.
옥스포드대학은 원래 옥스포드지역에 따로따로 되어있던 대학들을 하나로 묶어서 부르는 명칭이다.
한국처럼
메가버스 안에서는 와이파이까지 된다!!
게다가 2층 버스라 사람도 많이 탈 수 있다 ㅋㅋ
근데 내가 탔을땐 2층에 총 5명? 6명? 정도밖에 안 탔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고 있고
옥스포드에 가까이 가니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한다 ㅜㅠ
더군다나 이 날은 내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내 생일을 방해하다니..
하고 슬퍼하면서 옥스포드에 도착했다!
동행을 만나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다니고 있는데 날씨가 점점 풀리기 시작했다 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이런 하늘이 나타났다.
완전 맑은 하늘 ㅋㅋ
어느 건물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진이 완전 잘 나왔다 ㅋㅋ
이곳은 옥스포드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자, 해리포터의 촬영지인 크라이스트처치이다.
학생은 입장료 6파운드.
어느부분이 촬영지냐 하면 바로
이 식당이다!
여기가 영화에서 밥을 먹던 식당이다.
학기 시작되면 밥을 먹다가 덤블도어가 일어나서 연설하는 그 식당!
막상 가서 볼땐 여기가 촬영지야?? 했었는데
이제 와서 사진 보니 저 액자들만 떼면 진짜 비슷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ㅋㅋ
근데 촬영지로써 식당이 아니라, 실제로도 이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는 식당이라고 한다.
한쪽 벽 뒤에 조리실이 구비되어 있었다 ㅋㅋ
이런 곳에서 밥을 먹는 학생들은 어떤 느낌일까??
벽난로도 있었는데, 마치 시리우스가 얼굴을 뚫고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ㅋㅋ
기념품점 안에 있는 부엉이 헤드위그!
헤드위그가 나를 사가라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냥 패스 ㅋㅋ
크라이시스처치 앞에 있던 공원!
역시나 조정의 나라답게
조정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ㅋㅋ
무한도전 촬영때 옥스포드대학생들인가가 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공원엔 오리,거위 들이 막 있었고 새끼오리,거위들이 뭔가를 막 쪼고 있었다.
옥스포드의 건물들은 다들 이뻤다..
저런 이쁜 건물에서 공부를 하는 대학생들이 부럽기도 했다.
옥스포드에 한 4시쯤까지 있다가 동행이랑 같이 내셔널 익스프레스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왔다.
런던에서 레스터스퀘어에 돌아와서
생일 기념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바로 이 식당에서!
나름 생일이라 비싼 스테이크에 와인한잔 시켜서 먹었는데,
스테이크에 와인까지 총 22파운드가 나왔다.
이렇게 제대로 된 스테이크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ㅋㅋ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야경을 보러 나갔다.
빅벤에 가니 불이 환하게 켜져서 멋진 야경이 나타났다.
셔터속도를 보통으로 하고 찍으니까 노이즈가 막 생기는데,
셔터속도를 느리게 하고 난간에 받치고 찍으니까 그나마 노이즈 안 생기고 잘 나왔다 ㅋㅋ
야경을 좀 보고 언더그라운드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런던여행의 4일차는 옥스포드와 생일파티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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