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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3.05~13.06)/2. London (05.20 ~ 05.25)

[3일차 오후&야간] 대영박물관 관람! & 레미제라블

 런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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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영국 박물관(The British Museum, 英國博物館) 또는 대영 박물관(大英博物館)은 영국의 런던 블룸즈베리에 위치해 있는 영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 있는 1,300만 여점의 소장품 중에서는 제국주의(대영 제국) 시대에 약탈한 문화재도 적지 않다. 1753년에 설립되었으나 처음에는 한스 슬론 경의 개인수집품이 전시물의 대부분을 이뤘었고, 공공에 개방된 것은 1759년 1월 15일이었다. 블룸스베리의 몬태규 저택이었는데 현재 박물관 자리이다. 2세기반에 걸친 확장으로 인해 몇 개의 부속 기관이 생겼다. 그 첫 번째는 남킹스턴 영국 박물관(자연사)이 1887년 생긴 것이다. 영국의 박물관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영국박물관은 특별전람회 이외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자국 물품이 일정수 이상 되지않으면 입장료를 받을수 없다는 국제박물관헌장때문이라고도 한다) 현재 영국 박물관에 있는 한국과 관련된 소장품이 250여개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키피디아 : 대영박물관 - http://ko.wikipedia.org/wiki/%EC%98%81%EA%B5%AD_%EB%B0%95%EB%AC%BC%EA%B4%80>



대영박물관 가는 길 





대영박물관 관람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라는 대영박물관에 왔다!

두 지하철역 사이에 약간 떨어져있어서 조금 찾아서 왔다 .

 

The British Museum.

사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관심이 많은 타입은 아니지만,

세계 3대 박물관에는 한번 가보는게 당연한거지!! 하고 왔다.

 





유럽에는 이런 풍의 건물이 참 많은 듯 하다.


안에 들어가서 4.5파운드에 오디오가이드를 빌리고!!

(사진 왼쪽 아래 주황색 불빛있는 곳이 오디오가이드를 빌리는 곳이다. 가서 언어를 말하고 여권을 맡기면 숫자가 적힌 종이와 오디오가이드를 준다. 그 종이와 오디오가이드를 반납하면 여권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이제

관람을 하기 시작했다.

  

이집트쪽 문명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돌아와서 다시 보니 이게 어떤거였는지 솔직히 유명한거 뺴고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ㅋㅋ




이것은 두상!!

부러진 두상 높이만 해도 사람키보다 큰데,, 실제 동상 크기는 얼마나 위대했을까 싶어지는 두상.. ㅋㅋ

 



이것은 로제타석!!

과거 이집트 문자를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돌을 보면서 해석이 가능했다고 한다.

 

같은 내용을 세개의 문자로 적어놔서 글을 비교해가며 해석을 했다고 한다. 



이집트 어떤 왕의 두상이었던 것 같은데,  가슴에 구멍이 있다.

그 이유는 프랑스군이 프랑스로 가져가려고 뚫은 구멍이라고 한다. 




벽면 조각도 상당히 많았다. 


이 동상은 날개달린 사자인데, 앞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다리가 4개이다.

그 이유는 실제 동상의 다리는 5개라, 앞에서 보든 옆에서 보든 4개로 보이게 해놨다.





이건 그리스의 파르테논신전 비슷한 거였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난다.. 


  

이건 그리스 조각상.

파르테논신전의 북쪽 지붕에 달려있던 조각이었다는거 같았다.




어느 문명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해골

 

이제는 동양문화권쪽으로 관람을 하러 왔다! 




한국관을 찾아서 왔다! 

백자!!


한국의 한옥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한복의 모습!





한국관의 위치가 찾기도 어렵고,, 작품들도 거의 어떤 개인이 기부한 것이라 양이 적었다.

우리나라 유산이 외국에 많이 있는게 어떻게 보면 안 좋은거기도 하지만,

 

이런 유명한 박물관에 우리나라 유산이 좀 더 많이 전시되어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된다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이건 이제 세상의 발전상에 관련된 관이었는데,

화폐에 대해 전시가 되어있었다. 



화폐가 발전되서 이젠 모바일 결제에 관련된 것인데, 

핸드폰이 삼성이라 찍어봤다. ㅋㅋ

 

진짜 어딜 가나 갤럭시 든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전시되어있는걸 봐도 갤럭시가 많고,

삼성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도 영국의 박물관들은 와이파이가 지원이 잘 되서, 박물관에 앉아서 와이파이 잡아서 페이스북도 하고 카톡으로 연락도 하고

불편하지 않게 연락할 수 있다!

 

대영박물관을 보고!!

숙소에 들어가서 씻고 숙소 식당에서 햄버거를 먹고!!

레미제라블을 보러 갔다.

 

7시 반 공연이었는데 , 6시 반 넘어도 햄버거가 나오지 않아서 초조해 하다가 햄버거 나오자마자 10분만에 먹어치우고 바로 지하철 타고

피카딜리서커스역으로 갔다!



피카딜리 서커스에 도착해서!! 

어제 미리 위치를 봐뒀기 때문에 바로 걸어갔다.


근데 걸어가다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길게 막 줄을 서있길래 뭐지? 하고 봣는데

영화배우가 영화개봉한다고 홍보차 왔었던 것이다 ㅋㅋ

그 당시에는 영화제목만 Very Bad Trip이었던것만 보고 배우 이름은 몰랐는데,

한국에 와서 보니 한국에서 제목은 행오버였고, 배우 이름은 브래들리 쿠퍼였다 ㅋㅋ



어차피 뮤지컬 보면서 사진찍을수도 없어서 그냥 아무 가방 없이 핸드폰이랑 지갑만 들고 나와서,, 어쩔수 없이 핸드폰으로 찍었다 ㅋㅋ

 

사진은 어제 찍은거라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내가 갔을때는 사람이 엄청났다...



예매했다는 종이를 뽑아서 갔는데, 사람들이 줄 선 곳 뒤에 서서 

예약했다고 하니까 흠.. 성이 뭐니? 하고 물어봐서 대답해줬더니 아무 확인 없이 바로 찾아 주었다!!

 

내가 예약한 곳은 2층 4번째 줄 가운데쯤이었고, 뮤지컬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본 무대!

카메라를 눈 높이에서 찍지 않아서 좀 낮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보는데 지장이 없었다!

 

레미제라블 전용 무대인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근데 무대 위에 동그란 받침이 회전하면서 배우들은 앞에서 공연하는동안 소품등은 뒤로 돌아가서 

스탭들이 정리하고, 다시 필요한 소품 넣어서 다시 회전시켜서

끊기지 않게 공연하는걸 보면서 역시 전용무대라 다르구나 싶었다. 

 

그냥 영화로 보면서 웅장한 소리에 심장이 쿵쾅거리는걸 느꼈는데,

실제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라이브에 실제로 라이브로 하는 공연을 보니

더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는 것 같았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 100%이해할 순 없지만,

영화로 한번 보고 , 기념 뮤지컬 공연한 영상이 있어서 다운받아서 한 번 더 보고!!

한국에서 출국하는 비행기에 레미제라블이 있길래 한번 더 봤더니

 

대사 없이 봐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ㅋㅋ

 

그러나 실제로는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귀에 잘 들어와서 많이 알아들을 수 있었다 ㅋㅋ

 

나랑 같이 뮤지컬을 본 관객들도 다들 흥분해서 막 박수치고

공연 끝나고 배우들 나와서 인사하는데 하나같이 환호성해주고 박수치고 아무도 안 일어나는걸 보니까

진짜 왜 이렇게 유명한 뮤지컬인지 알 수 있었다.

 

배우들 실력도 엄청나고, 무대도 엄청나고, 음악도 엄청나고

레미제라블 국내에 공연한다던데,,

지금은 못 보겠지만 다음에 다시 공연하면 꼭 한국버전도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뮤지컬이 끝나고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피카딜리 서커스로 갔는데,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이 다들 나와서 밤을 즐기고 있었다. ㅋㅋ

 


 

삼성과 현대의 대형전광판

이 전광판 중에서 코카콜라하고 삼성의 전광판이 제일 큰 것 같았다 ㅋㅋ

 

피카딜리서커스 앞 광장 중앙에 있는 에로스상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지하철에 나 혼자 타고 있었다. 

그래서 사진 한 방. 

한국에선 막차도 이렇게 비어있는 칸은 볼 수 없는데, 런던에선 가끔 봤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