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 |
2013/12/09 - [1일차] 타이페이의 첫날! 시내구경하기! |
타이페이 시내 둘러보기 2일차! |
원래 계획한 둘째날 일정은?!?!
고궁박물관에 갔다가 충렬사를 들리고 단수이에 가서 일몰을 보는 것이었는데...
전냘 저녁에 일기예보를 보면서 계획을 수정하고 다시 짜는데
셋째날 수요일에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어서..
실내일정인 고궁박물관을 수요일로 미루고
수요일 일정인 화산1914와 국부기념관을 둘째날 일정으로 바꿨다!
그리고 첫 날 문을 닫아서 못 갔던... 사적기념관부터 들리고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숙소를 나서서 메인역 지하에 있는 초밥테이크아웃 점에서 초밥을 몇개 사서 포카리와 함께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그리고는 메인역 바로 뒤에 있는 사적기념관에 들렀다.
옛날에 쑨양이 대만에 왔을때 머물렀던 곳이라는데
아주 작고 조용한 곳이었다.
연못하나에 건물하나가 끝!
건물 뒤에는 이런 나무 하나가 전부.
건물 내부는 못 찍게.되어 있어서 그냥 구경만 좀 하고 나왔다.
작은 곳이라 구경하는데 얼마 걸리지 않고 다음 장소인 화산1914로 갔다.
역시나 걸어서 가기로 했다 !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는 길에 대만의 용산을 봤다 ㅋㅋ
각종 전자상가들이 엄청나게 모여있었다.
이 곳에서 좀 더 걸어 화산 1914에 도착했다.
예전에 창고로 쓰던 곳을 지금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으로 빌려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곳도 있고 했다.
덩쿨로 휘감아진 저 건물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내가 갔을 땐 웨딩촬영인지 화보촬영인지 드레스를 입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있었고,
쇼핑몰 촬영인지.. 화보촬영인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한 곳이었다.
이 곳을 구경한 뒤에는
국부기념관까지 가야하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지하철 파란선을 타고
국부기념관으로 갔다.
이 곳은 장개석이 아닌 쑨양을 위한 건물이라고 한다.
이 곳도 규모가 상당한데 중정기념당만큼은 아닌 것 같다
이 곳도 문 안으로 들어가면 중정기념당처럼 동상과 근위병들이 있다.
중정기념당에서 이미 근위병교대식을 봐서 볼 생각은 없었는데, 마침 갔을때가 50분이 거의 다 되가서 그냥 보기로 했다. ㅋㅋ
중정기념당은 메인 홀이 단층이었는데, 이 곳은 복층이라서 위로 올라가서 봤다.
대신 망원렌즈를 달고 사진을 찍었다.
역시나 중정기념당과 비슷한 형태의 교대식이었다.
그래서 끝나기 전에 내려갔는데 교대시기 끝나고 퇴장하고 있길래 사진 몇방 남겨주고 나왔다.
국부기념관은 타이페이101하고 가까이 있어서 타이페이101이 굉장히 잘 보인다.
좋은 뷰 포인트다!
정말 높긴 높은 건물..
이 곳까지 구경하고 오후엔 단수이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단수이의 내용은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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