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 |
2013/12/09 - [1일차] 타이페이의 첫날! 시내구경하기! 2013/12/10 - [2일차 오전] 타이페이 시내 둘러보기!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
<출처 : http://image.cine21.com/resize/cine21/poster/2007/1217/M0010022_poster[F230,329].jpg>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7년에 개봉한 대만의 로맨스영화이다. 이 영화는 주걸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간단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다. 2007년 1월에 촬영을 시작하여 같은 해 3월에 완성되었다. 주걸륜의 처녀작으로서, 약 6500만 뉴타이완달러의 예산으로 주걸륜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 감독하였다. 주촬영지는 주걸륜의 모교로 알려진 타이베이 현 신베이 시 단수이 구의 신베이 시 사립 단수이 고등학교이다.
<위키피디아 : 말할 수 없는 비밀 - http://ko.wikipedia.org/wiki/%EB%A7%90%ED%95%A0_%EC%88%98_%EC%97%86%EB%8A%94_%EB%B9%84%EB%B0%80>
대만에 가기 전에 대만여행 카페에서 추천을 해 준 덕에 대만 가는 비행기 내에서 봤는데, 상당히 재미난 영화였다.
생각지 못했단 전개로 간달까? 스포때문에 여기까지만.
영화로 인해 인기가 많아진 단수이 |
그래서 타이페이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이 단수이를 꼭 방문한다고 한다!
타이페이에서 지하철로 직접 뚫려있어 교통이 편하기도 하고, 시간상으로도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만 지하철 빨간라인!(라인 이름도 단수이라인이다) 을 통해 갈 수 있다는 점!
국부기념관을 구경하고 난 뒤에 오늘의 메인 목적지 단수이로 출발!
국부기념관 역에서 메인역 까지 간 뒤에 단수이선으로 갈아타고 출발
금방 자리가 나서 앉아서 꿀잠. 어차피 종점이니까~
단수이역에서 나와서 아주 쪼금 걸었더니
이런 바다와 자전거도로 , 공원이 나타난다.
잠깐 둘러보다가 점심을 못 먹어서 간단하게 먹을것을 찾다가,
가이드북에 나온 위완탕을 먹으러 갔다!
위완탕과 샤오롱바오를 하나 사서 먹었는데 합쳐서 40NT정도 밖에 안 된다.
한국돈으로 해도 1500원 정도?
저렴 그 자체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강(?) 건너편 마을 빠리로 출발!
페리를 타고 가는데 이지카드로 찍으면 된다. 편리한 대만 교통!
페리가 생각보다 빨라서 물도 많이 튀고.. 바람도 많이 분다.
한 10분 정도 걸려서 빠리에 도착.
자전거 빌리는 곳을 찾아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 뭔가 로망을 꿈꾸며
북쪽으로 달리다보니 점점 길이 ㅡ.ㅡ
달리는 사람도 나 혼자밖에 없고.... (길을 잘못 들었나..)
한 30분 달리다가 결국 다시 돌아와서 자전거 반납!
짧은 시간만에 반납한게 아깝지만,
주 목적은 단수이지 빠리가 아니었으니까
빠리 페리역 앞에 이런 가게들이 많다 .
오징어튀김이 유명하다던데, 난 그냥 시식만 몇 개 하고 단수이로 돌아왔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홍마오청을 향해 갔다.
이런 언덕을 오르면 대만국기와 함께 홍마오청이 보인다.
홍마오청 안에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살 때 쓰던 물건들 같은게 전시되어 있다.
가구도 배치해놔서 실제 방처럼
홍마오청을 거의 다 둘러봤는데, 진리대학으로 바로 가는 길이 있어서 그리로해서 진리대학을 갔다!
옥스포드를 본따 만들었다는데...
딱히 비슷해보이진 않았다.
옥스포드를 가긴 했지만 그 곳의 모든 대학에 가본게 아니라...
옥스포드의 어느 대학을 본땄는지 모르니까..
입구부근만 옛날 건물 느낌이 나고 좀 더 들어가보니 그냥 한국대학처럼 되어있다.
그리고 대만에 오면서 유럽에서 만난 친구가 강추해준 말할수없는비밀을 보고 왔는데
그 촬영장소가 된 담강중학교가 바로 근처라 거기도 한 번 방문.
오후 4시 전에 나와야되고 입장할때 여권 맡긴 뒤 방문카드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번 가볼만 한 것 같다.
담강중학교까지 둘러본 후에 걸어서 어인마두로 갔다.
사실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버스가 안 와 ㅡ.ㅡ
그래서 그냥 걸어갔다..
담강중에서 어인마두까진 걸어서 3~40분 거리... ㅋㅋㅋ
걸어가느라 힘들었다..
어인마두에 갔더니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근데 문제는 해가 지는 부분만 구름이 껴서...
일몰을 제대로 못 볼 것 같았다..
어인마두로 걸어가는 길에 본 돼지..
길에 그냥 묶여있었다.
노을엔 맥주와 함께!!
구름에 가렸지만 노을이 괜찮았다. ㅋㅋ
해가 지니까 다리에 조명이 이쁘게 비쳤다.
해가 지는 걸 보고 야경도 구경하고 다시 단수이역으로 돌아갔다.
갈때는 홍26번 버스를 타고!!
버스는 저렇게 둥그런 회차지에서 타면 된다!
그럼 단수이역까지 오래 걸리진 않는다.
타이페이 시내로 돌아가면서
아까 국부기념관에서 타이페이101이 잘 보이길래
국부기념관에 잠깐 들렸다.
타이페이 101의 조명이 멋지게 조명을 비추고 있었다.
이렇게 2일째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다음 날은 비 예보가 있어서 고궁박물관 일정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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