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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3.05~13.06)/5. Italy (06.06 ~ 06.15)

[4일차] 비 오는 피렌체의 모습!

이탈리아 여행기 

 

2013/07/12 - [1일차] 물의 도시 베네치아!

2013/07/12 - [2일차] 베네치아 정복하기!

2013/07/13 - [3일차]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를 향해!



아침에 상쾌하게 씻고 나왔다!!






일단 산타노벨라성당 부터 둘러보고

두오모쪽으로 갔다.


두오모를 올라갈지, 조토의 종탑에 올라갈지 고민을 하다가!!

두오모를 볼 수 있는 조토의 종탑에 올라가기로 했다! 




여기는 굉장히 쇼핑거리 우리나라 명동같은 느낌이었다.

좌우로 옷가게나 각종 상점을이 넘쳐났다!


여기엔 어린이들을 위한 회전목마까지 있었다.

이곳이 바로 조토의 종탑!!



이 곳에 올라가면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고, 두오모까지 볼 수 있다.



높이를 보아하니 두오모 중간층 정도 되는 것 같다. 

두오모가 비슷한 높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한 눈에 보이는 피렌체 시내


높은 곳에서 보니 두오모가 참 멋있어 보인다. 









조토의 종탑에 올라갔다 내려가기 위해선 이런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한다. 

굉장히 좁아서 두명이 지나가면 딱 맞는 정도다..



위에서부터 슬금슬금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내려오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일단은 둘러봐야 하므로!! 시뇨리아 광장에 갔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그 전시회를 계속 하는 것 같았다.

날짜를 보아하니 내가 피렌체를 떠다는날까지 하는 것 같았다.




우피치 미술관 근처에 있던 행위예술가인데 , 진짜 동상처럼 감쪽같다.




어제에 이어 다시 찾은 베키오다리!




낮에 갔더니 환한 귀금속들이 날 반기고 있다.

근데 너무 비싸보여서 구경도 못 할 것 같다.. 



이 곳은 피티궁전이다.

피렌체의 은행가였던 피티가문이 제일 잘나가던 메디치가문을 누르기 위해 지은 궁전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메디치가문이 이 궁전을 사게 되고 박물관으로 꾸몄다고 한다..


메디치가문이 피렌체에서 엄청난 부를 가진 국부라고 불렸다고 한다.


미켈란젤로의 후원자였기도 하고

이탈리아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한 가문이라고 한다.


피티궁전까지 둘러봤는데 비도 오고 습하고 땀은 계속나고...

너무 찝찝해서 일단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숙소로 가는 길에 베키오다리 근처에서 찍은 것들이다.

유럽의 집들은 다들 저렇게 다닥다닥붙어있는 편인것 같다.




이건 두오모 옆에 있던 산지오바니 세례당의 동쪽문인데, 천국의 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르네상스 최고의 걸작이라고 불릴정도로 엄청난 작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모여 있다..


 


종탑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유독 동쪽만 사람이 바글바글한 이유가 있다!




이 곳은 메디치가문의 예배당인 산 로렌초 성당이다.

원래는 다른 성당이었는데 , 미켈란젤로가 새로 증축을 하면서 메디치가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산 로렌초 성당 주면에 중앙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피렌체에서 유명한 가죽제품도 팔고 , 여러가지 옷들도 파는 곳이다.


그 근처에 티본스테이크로 아주 유명한 자자 라는 집이 있다길래 한번 위치를 알아두고 있다가 사람 구해서 가야겠다! 하고 숙소로 갔다.


숙소에서 쉬다가 티본스테이크가 1kg 가격이라고 해서,,

유랑에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을 구하려고 글을 올렸더니 연락이 왓다!



그래서 역에서 만나서 같이 갔는데,, 진짜 스테이크 대박.. 크기도 크고 

맛도 완전 맛있었다.


동행하고 얘기하다가 알게된건데,,

베네치아에 같은 기간에 있었는데 같은 날짜 같은 시간에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던 사람이었다..

이렇게 신기할수가..


그래서 밥을 먹고!! 

미켈란젤로광장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찾아찾아 올라갔는데!!

올라간 순간 갑자기 폭죽놀이가 시작됬다 

피렌체의 풍경! 엄청나게 이쁘다! 


이렇게 야경을 다 보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저녁먹고 비가 안와서 숙소에 우산을 두고 다시 나온건데...


그래서 빠른걸음으로 숙소로 가는데 비가 점점 많이 온다..

결국 비에 쫄딱젖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바로 씻고 다음날 피사를 들렸다가 로마로 가기 위해!! 바로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