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은 유로자전거나라의 남부투어이다!
사실 우노민박에서 친해진 동생이 같은날 우노에서 남부투어를 간다고 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자리가 없다고 해서
그냥 원래 예약했던 유로자전거나라로 출발!
대형버스를 타고 출발!
폼페이까지 안 막히면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수신기를 통해 얘기도 듣고 좀 잠도 자고 하면서 도착한 폼페이!
과거 도시가 있던 곳인데, 화산폭발로 인해 온 도시가 화산재 속에 파묻혔다가 발견된 도시라고 한다.
화산재에 파묻힌 사람.. ㅎㄷㄷ
표정까지 그대로 굳어서 남아있다..이빨도 너무 자세하게..
폼페이의 대로라고 한다. 좌우로 주거시서과 기타 시설들이 있는!
자연재해를 입은 고대 도시 치고 굉장히 잘 보존되어 있었다.
화산재에 파묻혀서 누가 건들지 않은채로 보존되어서 그런가보다.
남부의 6월이라 날씨가 굉장히 덥ㄷ...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자전거나라에서 도시락을 주었다!)
포지타노쪽으로 이동!
처음엔 육지 사이를 이동해서 딱히 볼게 주변 건물들밖에 없었는데,
어느새 바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남부의 지중해!
굉장히 파란 바닷물이 인상적이다.
가이드 분이 수신기를 통해 노래를 틀어주셔서 노래를 들으면서 이동!
저런 절벽위의 도로를 타고 이동을 해아 한다.. ㅎㄷㄷ
이렇게 계속 달리다보니 어느새 포지타노 주변에 도착했다고 했다.
도로 옆에 전망대 같은 곳이 있어 그 곳에 내려 사진도 찍고 바다 구경도 하다가 다시 출발!
또 다른 전망대에 과일좌판까지 있어서, 가이드분이 주신 오렌지를 하나씩 까먹었다는!
엄청난 꿀맛!!
이런 오렌지,, 다시 맛 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포지타노 해변 주변에 내려서(절벽 위)
15분? 20분정도 걸어서 포지타노 해변까지 내려갔다.
해변에 도착했더니 개 한마리가 바다에서 좋다고 뛰어 놀고 있었다 ㅋㅋ
우리 집에서 키우는 복돌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흐뭇한 표정으로 노는것을 지켜보다가,
휴식시간이 다 되서 배를 타고 아말피해안쪽으로 이동!
저런 절벽에 마을을 만들었다는게 대단하다 싶은...
이 곳이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의 별장이 있는 곳이라고, 그럴만 하다 싶었다.
아말피 해안에 도착을 해서, 저녁으로 피자를 먹고(이탈리아식 얇은 피자. 정확한 이름은 잘...)
버스를 타고 다시 로마로 향했다.
지도상 시간은 3시간 반 정도..
로마에 도착하니 이미 어두워졌고,,
자면서 왔는데도 피곤하고,,,
남부투어 짧은시간에 가이드의 유용한 정보도 얻고 좋지만!
이런 점은 좀 힘든 것 같다!!
그저께 같이 로마 구경했던 누나는, 아예 남부에서 몇박을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 (13.05~13.06) > 5. Italy (06.06 ~ 06.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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